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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량대첩 전적지에서『조선수군학교』첫 회 성공적 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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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명량대첩 댓글 0건 조회 5,439회 작성일 18-09-13 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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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2018 명량대첩축제」 기간 중에 이색 축제프로그램 중 하나로 지난 9월 7일, 8일 이틀간 축제장 인근 우수영중학교에서 「조선수군학교」를 실시했다. 「조선수군학교」는 캠프형 체험프로그램으로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을 교육하고 단체협력까지 경험하게 하는데 목적이 있다. 이날 캠프에는 전남지역 뿐만 아니라 대전, 광주에서도 총 100여명의 참석자가 몰렸다.

  명량대첩축제를 주관하는 전라남도와 (재)명량대첩기념사업회는 단순히 축제뿐만 아니라 이순신의 리더십과 선조의 희생정신을 현창하기 위한 다양한 교육 사업을 하고 있다. 「명량! 이순신 리더십 캠프」가 대표적이며, 문화재청의 지원도 받고 있다. 이번 「조선수군학교」는 처음 실시되는 가족단위 캠프로 전라남도와 기념사업회의 또 하나의 새로운 시도이다.

  「조선수군학교」는 1박 2일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불구하고 다양한 프로그램을 갖추었다. 특히 울돌목 전적지에서 3km 밖에 떨어지지 않은 우수영중학교 운동장에서 직접 텐트를 설치하고 야영을 한 것이 이색적이다. 뿐만 아니라 해남의 충무사와 같은 유적지를 답사하고, 기예무단의 조선수군무예를 배우는 시간도 가졌다. 게다가 야간에는 가족들이 함께할 수 있는 토크쇼와 레크레이션 그리고 전투식량도 직접 맛보았다.

  올해 최초로 시도 했던 「조선수군학교」는 해군 3함대 및 육군 31사단의 지원도 큰 역할을 했다. 육군 제31사단에서는 야영에 필요한 군용텐트를 제공하였으며, 해군 제3함대에서는 캠프의 대표 프로그램격인 해군의 군함승선 체험까지 협조를 아끼지 않았다. 이러한 배경에는 전라남도와 육군 31사단과 해군 3함대가 여러 해 동안 「명량대첩축제」를 치루는 과정에서 만들어진 신뢰와 협력관계가 만들어낸 결과라는 분석이다.

  지난 8일 「조선수군학교」는 「2018 명량대첩축제」 축제장에서 축제 하이라이트인 「명량해전 재현」행사를 관람하는 것을 끝으로 1박 2일이라는 짧은 여정을 마쳤다. 행사를 마치고 참가자들이 남긴 소감문에는 평소 쉽게 접할 수 없었던 역사체험을 부모님과 함께 그리고 축제와 함께 즐길 수 있어서 좋았다는 평가가 많았다.

  전라남도 박우육 관광과장은 “전라남도는 역사적으로 호국의 중심지로써 명량대첩 전적지인 울돌목을 비롯하여 기념할만한 전적지가 많다“ 며, ”이순신 장군의 리더십과 선조들의 희생정신을 축제로만 기념할 것이 아니라, 다양한 교육과 가족단위 체험프로그램을 통해 방문객들이 전라도의 문화와 역사를 넘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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